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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최연소 시의원 후보로 등록한 김세진(30) 바른미래당 후보가 사무실 캠프명을 '역전만루홈런캠프'로 정하고 3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있다. /김세진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남양주 최연소 후보로 등록한 김세진(31) 남양주시의원(바 선거구) 후보가 사무실 캠프명을 '역전만루홈런캠프'로 정하고 30일 사무실을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본 선거 전날 진행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캠프명을 '역전만루홈런캠프'로 정한 김 후보는 6.13지방선거 마지막날까지 진심을 다해 유권자를 만나고 지역발전을 위한 본인의 진정성을 보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개소식에는 안철수 서울시장후보가 축전을 보냈고, 김병록·안만규 남양주시을 공동위원장, 김미연·이진호 남양주시병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송경택(쇼트트랙 전국가대표), 등 태극마크를 달았던 국가대표 및 체육인들이 응원을 보냈다. 또한 6.13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으로 출마하는 도·시의원 후보들, 그리고 남양주 시민들이 참석해 김 후보를 지지하는 마음을 전했다.

김 후보는 개소식에서 "시의원 후보이기 전에 두 아이의 아빠로서 남양주가 아이들의 미래를 준비하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젊음은 저를 표현하는 하나의 수식어일 뿐 실무능력을 갖춘 후보로서 전공을 살려 문화예술체육행사 등 지역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일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