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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는 31일 현 오산시민회관 터에 추진 중인 대규모 복합문화체육센터 건설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초평동 서남부 일원에 새로운 스포츠종합타운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산시장 재임 중 복합문화체육센터 건설을 추진해 온 곽 후보는 "지난 5월 초 시민회관 철거에 들어가 오는 10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그 자리에 연면적 1만2천㎡, 지상 4층 규모의 복합문화체육센터가 오는 2020년 들어서게 된다"며 "이와 별도로 야구, 탁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스포츠종합타운을 초평동 서남부지역 일원에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학생 스포츠 활성화와 관련해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학교 스포츠클럽 1인1체육을 활성화하고, 공부하는 엘리트학생 선수를 지원해 학습능력 신장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할 것"이라며 "오산 시민은 누구나 질병 없는 보건환경과 생활체육 활성화로 건강한 삶을 누릴 권리가 있다. 주민 가까이 일상적으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지속적으로 증설함으로써 시민들의 '보편적 스포츠권'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산/김선회기자 k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