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을 넘는 녀석들'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보스니아 친선 경기로 오늘(1일) 결방된다.
1일 MBC TV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50분에 방영 예정이었던 MBC TV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이 결방돼 한국·보스니아 축구 평가전이 편성됐다.
'선을 넘는 녀석들'은 김구라와 이시영, 설민석을 중심으로 국경을 접한 두 나라의 닮은 듯 다른 역사와 문화, 예술, 그리고 글로벌 이슈까지 들여다보는 탐사 예능 프로그램이다.
당초 이날 방송에서는 샤이니 민호와 함께 요르단과 이스라엘 편 첫번째 이야기로 꾸며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해당 방송이 한국·보스니아 축구 평가전으로 결방되면서 오는 8일로 미뤄졌다.
한편, 한국·보스니아 평가전은 1일 오후 8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보스니아는 월드컵 본선에서 만날 스웨덴을 대비하기 위해 초청받았고, 경기가 끝난 후에는 한국 월드컵 출정식이 개최된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