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3일부터 열흘간 남종면 분원리 팔당호반에서 제5회 붕어축제를 개최한다.

   광주문화원이 주관하고 분원리 상인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예부터 유명한 분원리의 붕어찜을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지난 98년 처음 시작됐다.

   3일 개장식에선 광주종고 풍물패와 숲속어린이집 합창단의 공연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잉어·장어잡기 대회와 연날리기 대회, 노인노래자랑대회 등 시민참여 행사가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에 붕어찜을 시식하고 분원리 백자전시관과 가마터 등을 관람하면 가족나들이 코스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760-2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