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스웨덴전에서 다르게 공격운영하겠다."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을 이끄는 신태용 감독이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초청 평가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을 마친 후 "오늘 손흥민 혼자서 돌파를 많이 했고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하지만 오늘 같은 모습이 아닌 다른 모습을 주문하겠다"며 말했다.
신 감도은 "스웨덴전에서는 오늘과 다른 모습으로 공격을 운영하려고 한다. 다른 공격 패턴은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평가전이다 보니 세트피스를 하나도 못 보여줬다. 너무 많은 것을 노출시키면 안 될 것같다. 핑계밖에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겠지만 실점하고 가는 부분은 죄송하다"고 전했다.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을 이끄는 신태용 감독이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초청 평가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을 마친 후 "오늘 손흥민 혼자서 돌파를 많이 했고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하지만 오늘 같은 모습이 아닌 다른 모습을 주문하겠다"며 말했다.
신 감도은 "스웨덴전에서는 오늘과 다른 모습으로 공격을 운영하려고 한다. 다른 공격 패턴은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평가전이다 보니 세트피스를 하나도 못 보여줬다. 너무 많은 것을 노출시키면 안 될 것같다. 핑계밖에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겠지만 실점하고 가는 부분은 죄송하다"고 전했다.
신 감독의 최대 고민인 수비라인 고민은 오늘도 해답을 찾지 못했다. 이날 3백을 들고 나선 한국은 3골을 실점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3백에 있어서 양쪽에 있는 선수들 풀백 개념을 가지고 밖으로 나오게 훈련을 시켰는데 자기도 모르게 좁혀가는 성향이 있었다"며 "계속 주문하고 있고 오스트리아에서 고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 이틀간의 훈련 시간은 조금 부족했다"고 말했다.
신 감독은 이날 보스니아전에서 기성용을 수비로 기용했다. 부상 중인 장현수가 돌아오면 기성용과 전술에 따라 교체 기용 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기성용을 가지고 앞선에 선수와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 장현수가 회복되면 어떤 포인트를 가지고 갈지 고민 중이다. 기성용의 장점과 앞선 선수들의 장점을 극대화하려면 훈련을 더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전주/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