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내년 4월 개원 예정인 공공의료기관 성남시립의료원을 중심으로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체력증진센터 등의 생활권역별 건강관리시스템을 마련키로 했다.
'은수미표 원스톱 건강서비스' 혜택은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민건강닥터제'가 최일선을 맡는다. 시민들은 누구나 전문 간호사의 도움으로 혈압, 체성분 등 기초적 질병력 조사 및 기본적 검사, 기초체력 측정 서비스와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질병 의심자는 보건소 및 시립의료원을 찾아 심층 검사 및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체력증진이 필요한 경우 각 보건소, 의료원 종합건강증진센터, 거점별 종합스포츠센터에 마련된 체력증진센터의 건강증진 상담과 체력측정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운동 등 체력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