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301000094900003601.jpg
이충우 자유한국당 여주시장 후보를 비롯한 여주지역 도·시의원 후보들이 지난 달 31일 여주 중앙통 한글시장 입구에서 출정식을 갖고 필승 결의를 다졌다. /이충우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이충우 여주시장 후보를 비롯한 여주지역 자유한국당 후보들은 지난달 31일 중앙통 한글시장 입구에서 출정식을 하고 한국당의 승리를 다짐하며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정식은 이충우 시장 후보를 시작으로 조봉행 경기도의원 후보의 지지 발언에 이어 김규창 도의원 후보. 이영옥, 김영자, 서광범, 이상춘 시의원 후보와 이란우 비례대표 후보의 지지 연설이 이어졌다.

이충우 시장 후보는 "여주시 인구 20만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경제가 살아나는 도시. 젊은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 농촌이 부자 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이를 위해 "서민 공공 임대주택 신축. 농·특산물 유통공사 설립, 분만 산부인과 유치원 등 시민의 복지정책에 최우선적으로 주안점을 두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출정식에는 송암사 법진 스님이 이충우 여주시장 당선을 지지하는 선언문을 밝혀 이 자리에 참석한 당원과 시민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이후 김영자 시의원 후보의 자유한국당 필승 결의문 낭독으로 후보들은 필승 결의를 더욱 확고히 했다.

한편 출정식에 앞서 자유한국당 후보들은 이날 아침 6시 영월루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고 승리를 굳건히 다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