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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곽상욱 오산시장 후보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시 현안과 관련한 공약사업을 공동 추진한다는 내용의 '경기도와 오산시의 공동발전을 위한 정책협약'을 지난 2일 발표했다.

이들 후보는 이날 오산시 공동 유세를 진행하면서 ▲분당선 오산 구간 연장을 비롯한 지역 사업 추진 ▲독산성 원형복원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확대 등재 ▲용인-구성 구간 일부 단절된 자전거 도로 연결과 중장기적으로 평택-한강, 아산만-한강 자전거도로 연결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곽 후보는 "지방분권시대를 맞아 경기남부권 거점도시인 오산시와 경기도의 조화로운 발전이 도 전체의 발전에 중요 사항임을 함께 인식하고, 각 분야에서 오산의 발전을 위해 도가 적극 지원하고 오산시도 도 발전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김선회기자 k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