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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경(55·사진) 바른미래당 인천 연수구청장 후보가 6·8공구 특혜비리 의혹 관련,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을 비판했다.

서원경 연수구청장 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내고 "안상수 인천시장에서 시작된 151층 랜드마크를 짓겠다는 약속으로 저가에 개발권을 준 계약, 이 잘못된 계약을 송영길 인천시장이 그대로 받아 무능하게 처리하지 못하고, 현 유정복 시장은 3.3㎡당 800만원 땅을 300만원에 넘겨줬다"며 "대기업만 배 불린 계약이 아니겠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서 후보는 "너 아니면 내가 된다는 태도로 양당(민주당과 한국당)은 시 정부와 구 정부를 유린했다"며 "대안정당의 이념과 주민자치로 양당정치의 폐해를 극복하겠다"고 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