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광 자유한국당 평택시장 후보가 3일 오후 평택역 광장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와 10대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대규모 집중 유세를 벌였다.
공 시장 후보와 남 도지사 후보가 맺은 10대 정책 협약에는 ▲브레인시티 4차산업 클러스터 육성 ▲평택항 동북아 거점항으로 발전 ▲신안산선 평택호 관광단지 연장 등 경제발전과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내용이 담겼다.
공 후보는 "남경필 후보는 평택항 신생매립지 환수를 위해 앞장서 왔고 브레인시티 재추진 용단을 내려 평택의 자존심을 살리고 평택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데 앞장서 왔다"며 "평택에 남다른 애정을 가진 남경필 지사와 함께 반드시 당선돼 평택과 경기도의 일자리를 만들고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리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공 후보는 이어 "지난 4년간 공재광과 남경필은 평택과 경기도를 위해 땀을 흘려왔고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며 "추진하던 일을 완벽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당선시켜 평택시의 현안을 말끔히 해결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남경필 후보는 "공재광 시장 후보와 함께 당선되면 일자리와 복지가 선순환하는 튼튼한 경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