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우리병원(병원장·고성백)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 의료기관에 선정됐다.

4일 김포우리병원에 따르면 전국 종합병원 이상급 246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김포우리병원은 의료진 구성 등 구조 지표, 진료 과정 지표, 재원 일수 등 모니터링 지표 심사과정을 거쳐 1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김포우리병원은 평가원으로부터 급성심근경색증 및 협심증 치료를 위한 경피적 관상동맥술평가에서도 1등급 의료기관에 선정되기도 하는 등 중증 응급질환인 뇌혈관, 심장혈관 분야 우수 의료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평가원은 국민들이 뇌졸중 진료기관의 수준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이번 평가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표했다.

고성백 병원장은 "김포우리병원은 신경과·신경외과·재활의학과·응급의학과·영상의학과 전문의로 구성된 뇌졸중 치료 전담팀을 운영, 뇌졸중 치료의 신속성이 확보돼 있다"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