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가 올 11월까지 가정 등에 방치된 폐건전지를 집중적으로 거둬들인다고 4일 밝혔다.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한다는 취지다. 폐건전지 수거 대상은 가정, 학교, 공공기관, 병원 등으로 각 기관과 동 주민센터에 설치한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특히 연수구는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수거 캠페인을 펼쳐 실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인천시교육감 표창 등을 줄 예정이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