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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걸, 건강악화설 일축 /이연걸 인스타그램

 

5일 실시간 검색어에 '그레이브스병'이 오르며 병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라고도 부르는 '그레이브스병'은 대륙 스타 이연걸의 건강악화설 루머에도 올랐던 질환이다.

이연걸은 지난 2013년 그레이브스병(갑상선 기능 항진증) 걸린 뒤 약물 치료 중이며 공익활동과 종교생활에 집중하고 있다고 알려져 팬들의 우려를 낳았다.

한편 갑상선 기능항진증(器能亢進症)이란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갑상선 중독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 대부분의 기능항진증은 그레이브스병(Graves' disease)에 의한 경우이며 자가면역성 질환이다. 증상으로는 전신에 피로감과 함께 갑상선이 커지면서 목이 붓는다.

더위를 쉽게 타며 땀을 많이 흘리고 식욕이 좋아 잘 먹어도 체중이 감소한다. 또 손발이 떨리고 근육이 위축되며 쉽게 흥분하고 정서적으로 불안해 질 수 있다. 항갑상선 약제를 복용하면 증상과 갑상선 호르몬의 수치는 정상화 되며 장기 복용을 하면 완치도 가능한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