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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이천 관고전통시장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후보 합동유세지원에 나선 남경필 도지사 후보가 시·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지원유세를 펼치고 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희 자유한국당 이천시장 후보 및 시·도의원 합동 연설회에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가 지원유세에 나섰다.

7일 오전 11시 이천 관고 전통시장 앞에서 열린 한국당 합동유세에는 남경필 지사, 심재철 의원, 송희경의원, 송석준의원, 이경재 전 방통위원장 등이 참석해 총력 지원을 펼치면서 선거유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남경필 도지사 후보는 "무조건 퍼주지 않습니다. 이것이 다 여러분의 세금입니다. 한가지 예를 들면 클린턴 전 대통령이 국민에게 과감하게 던졌던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처럼 2018년 대한민국 국민이 원하는 경제문제를 남경필, 김경희가 힘 합쳐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남 도지사 후보는 또 김경희 후보와 함께 SK하이닉스 집중 연구단지조성, 이천-대포 간, 덕평-매곡 간 도로 확·포장, 동부권 중증외상 환자 이송구축체계, 도시가스 공급 등 이천시의 주요 현안인 12가지 공약을 발표하고 김 후보와 힘을 합쳐 지역 발전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선거 연설을 마친 남 도지사 후보 등은 5일 장을 맞아 관고 전통시장에 나온 시민들의 손을 맞잡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