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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강호(51·사진) 남동구청장 후보가 7일 오전 10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정책 기자 회견을 열고 "남동구 전역을 대상으로 여성회관 건립 타당성 조사를 벌이겠다"는 공약을 공개했다.

이 후보에 따르면 남동구는 장수동에 여성회관 신축 계획을 수립했지만, 구의회와 의견 조율이 안 돼 예산 편성을 못했다. 이 후보는 "주민 의견 수렴, 접근성, 도심 균형 발전 등을 고려해 사업 방식과 부지 선정 작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또 '제2 노인 복지관 건립', '지식산업단지 내 청년·신혼부부 거주 행복주택 시범단지 조성', '재활용 쓰레기 수거 운반 업무 주민센터 → 구청 청소과 환원', '인천 2호선 운연역 서창2지구 연장', '관광벨트 구축 TF팀 구성' 등을 공약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