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호 바른미래당 부천시장 후보는 부천 중·상동 특고압 전력구 공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7일 촉구했다.
이 후보는 이날 부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천시 중·상동 지역 주민들의 최대 이슈가 되고 있는 '수도권 서부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 공사' (이하 중·상동 특고압 전력구 공사)에 대해 부천시는 즉각 중단시키고, 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 후속조치에 나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2014년 6월부터 2019년 6월까지 5년 동안 진행되고 있는 중·상동 특고압 전력구 공사는 345kv의 특고압 전력 케이블을 지하에 매설하는 공사로 특고압 케이블이 지나는 중간에 시설 점검을 위해서 수직 전력구(점검구)도 만드는 공정을 말한다.
부천시 중·상동 지역주민들은 지표면으로부터 8m 아래로 특고압 전력 케이블이 지나가도록 돼 있는 데다 수직 점검구가 위치한 지역 주변은 인체에 해로운 전자파의 피해가 예상되어 주민들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매우 크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 후보는 "공사의 허가권자가 부천시장인데도 주민들에게 이러한 공사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도 않았으며, 주민들 스스로 알아채고 이에 대한 대책을 세워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한전 측에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수용할 수가 없다고 하는 데도 시는 뒷짐만 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또 중동 홈플러스(중동 1059 외 3필지)를 폐점하고 같은 자리에 지하 6층, 지상 49층의 초고층 주상복합 건물을 신축하는 난개발에 대해서도 문제 제기하고 나섰다. 이 후보는 "입점 상인들과의 충분한 사전 협의 없는 밀어붙이기식 폐점으로 자영업자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홈플러스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일자리를 빼앗길 위기에 놓여 있다"며 "특히, 인근 주민들은 교통체증, 학교문제, 조망권, 일조권 문제 등에 시달릴 위험에 처해 있어 부천시가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이날 부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천시 중·상동 지역 주민들의 최대 이슈가 되고 있는 '수도권 서부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 공사' (이하 중·상동 특고압 전력구 공사)에 대해 부천시는 즉각 중단시키고, 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 후속조치에 나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2014년 6월부터 2019년 6월까지 5년 동안 진행되고 있는 중·상동 특고압 전력구 공사는 345kv의 특고압 전력 케이블을 지하에 매설하는 공사로 특고압 케이블이 지나는 중간에 시설 점검을 위해서 수직 전력구(점검구)도 만드는 공정을 말한다.
부천시 중·상동 지역주민들은 지표면으로부터 8m 아래로 특고압 전력 케이블이 지나가도록 돼 있는 데다 수직 점검구가 위치한 지역 주변은 인체에 해로운 전자파의 피해가 예상되어 주민들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매우 크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 후보는 "공사의 허가권자가 부천시장인데도 주민들에게 이러한 공사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도 않았으며, 주민들 스스로 알아채고 이에 대한 대책을 세워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한전 측에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수용할 수가 없다고 하는 데도 시는 뒷짐만 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또 중동 홈플러스(중동 1059 외 3필지)를 폐점하고 같은 자리에 지하 6층, 지상 49층의 초고층 주상복합 건물을 신축하는 난개발에 대해서도 문제 제기하고 나섰다. 이 후보는 "입점 상인들과의 충분한 사전 협의 없는 밀어붙이기식 폐점으로 자영업자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홈플러스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일자리를 빼앗길 위기에 놓여 있다"며 "특히, 인근 주민들은 교통체증, 학교문제, 조망권, 일조권 문제 등에 시달릴 위험에 처해 있어 부천시가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