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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우 자유한국당 남동구청장 후보. /김석우 후보 측 제공
김석우(63·사진) 자유한국당 남동구청장 후보가 7일 구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무원 공약'을 발표했다.

김석우 후보는 공정하고 공평한 인사를 위해 '고충 상담 제도'와 '희망 부서 신청 제도'를 신설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인사 정책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또 공무원 사기 진작을 위해 '포상 제도'를 신설하고, 현재 구청 공무원들이 의무적으로 착용하는 근무복을 자율 복장으로 바꾸겠다고 했다.

또 김 후보는 '성희롱 예방 교육 강화', '가족 생일, 기념일 등 가정 행사에 연가 보장', '공무원 노조 합법적 활동 지지', '직장 어린이집 운영시간 조정' 등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구청장이 되면 공무원 여러분들이 열심히 일하면 일한 만큼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근무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도록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