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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민주당 여주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도를 넘고 있는 허위사실 유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정선거 감시단(단장 홍석영) 발대식을 가졌다./선거사무소 제공

이항진 여주시장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이항진 선대위)가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도를 넘고 있는 허위사실 유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지난 8일 이항진 선대위는 이항진 후보와 김영만 선대위 총괄본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정선거 감시단(단장 홍석영)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부정선거 감시단 발대식은 선거일이 가까워져 오면서 타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들과 유세단에서 벌어지고 있는 허위사실 유포를 막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서 이항진 여주시장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허위사실 유포는 촛불혁명으로 한 단계 성숙한 대한민국과 여주시를 불법과 편법이 난무했던 옛날로 되돌리는 적폐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여러분은 단순히 상대 후보들과 유세단에서 일어나는 허위사실이나 명예훼손을 적발하는 것을 넘어 여주시에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뿌리내리게 하는 밑거름"이라고 격려했다.

부정선거 감시단 홍석영 단장은 "선거일이 얼마 남지 않아서 후보들 간 치열한 선거전이 벌어지고 있지만, 사실에 근거한 정정당당한 선거운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이항진 선대위 부정선거 감시단은 30명으로 구성되어 타당 후보 및 무소속 후보들의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과 관련된 선거운동을 모니터링하고 부정선거 신고센터(070-7151-6639)를 운영하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운동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