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2018 포천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의 창업팀 발굴 및 역량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6월 중순부터 7월말까지 매주 2회, 회당 3시간씩 총 12회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40명으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활동을 준비하거나 창업에 관심있는 시민은 참여 가능하며 오는 1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아카데미는 사회적 경제에 대한 개념이해부터 실제 창업에 이르기까지 사업계획서를 중심으로 한 컨설팅과 현장 실무 위주로 진행되며 시는 교육 후에도 멘토링 심화과정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www.pcs21.net)나 지역경제과(538-2286), 포천시공동체지원센터(535-0092)로 팩스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 경제를 이끌 참신한 기업 및 인재들이 발굴·육성되어 지역사회 서비스 및 공헌 등 지역의 기여도가 높은 사회적 경제주체의 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