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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후보 캠프 제공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는 6·13 지방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인 9일 수원 곳곳에서 집중 유세에 나섰다.

염 후보는 주말을 맞아 광교산을 찾은 등산객에게 "흔들림 없는 더 큰 수원 완성을 향해 '참된 키잡이'가 되겠다."면서 "수원의 가치를 드높일 수원특례시 실현을 위해서라도 6·13 지방 선거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수원역 로데오 거리에서 열린 집중 유세현장에서도"압도적인 지지가 특례시 실현의 원동력"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염 후보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는 12일 한반도 비핵화와 정전협정을 위한 북미정상회담이 열린다"며 "이는 문재인 대통령의 큰 정치의 효과로 기호 1번 후보들과 남북 평화의 시대를 맞이하자"고 밝혔다. 

이어 그는 "수원시의 인구는 125만여 명으로 울산 광역시 인구를 넘는 전국 제1의 기초자치단체지만 예산, 공무원 수 등은 절반에 해당하는 불평등한 현실에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 올바른 지도자를 선택해 특례시를 실현, 차별없이 공정한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염 후보는 "수원의 아들로 태어나 수원을 누구보다 잘 알고, 그 어떤 누구보다 수원을 사랑하는 후보다"라며 "'염태영의 모두를 위한 캠프'가 '특례시 실현'을 기조로 정한 만큼, 수원특례시를 반드시 실현해 수원시민께 보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경진기자 lk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