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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이천 버스터미널 앞 사거리에서 열린 유세에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 대표가 각 후보들을 소개 시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0일 오후 이천시 버스터미널 거리 앞에서 김경희 이천시장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에 나섰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권 13개월간 살림살이가 나아졌는가? 오로지 정치보복, 인사잡음만 가득했다. 이런 환경에서 기업이 투자를 할 리가 없다. 대한민국 실업자가 100만명이 넘었지만 문재인 정부는 눈도 깜빡하지 않는다. 경제문제는 자유한국당이 잘 해결한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경제를 망친 대통령을 심판하고 견제할 유일한 정당은 자유한국당 밖에 없다"며 경제문제를 집중 거론한 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경희 이천시장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경기도와 이천의 경제를 되살리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