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한라, 새 용병 빌 토마스 영입
남자 아이스하키 안양한라가 새 외국인선수로 빌 토마스(WILLIAM THOMAS·미국)를 영입하며 2018~2019 시즌 챔피언 수성의 첫 단추를 채웠다.
빌 토마스는 NHL 드래프트에 지명되지는 못했지만, 부단한 노력 끝에 2005년 NHL 피닉스 코요테스(애리조나 전신)에 데뷔해 피츠버그와 플로리다를 거쳐 NHL 커리어를 이어 나갔다.
토마스는 경력도 화려하지만, 고된 시기를 극복해낸 선수로서 동료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다.
안양은 토마스와 기존 귀화선수 3인(Matt Dalton, Eric Regan, Alex Plante) 체재로 2018~2019 시즌을 맞이한다.
■인천시체육회 '카누교실' 첫 물살
인천시체육회는 '인천시체육회 2018 비인기스포츠 활성화 프로젝트' 중 하나인 카누교실이 지난 9일부터 시작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예산을 지원하고 대한체육회가 공모한 올해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에서 최종 선정된 것이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참여할 수 있는 카누교실은 다음 달 22일까지 송도2교(컨벤션교) 일대에서 진행된다. 4기 수 30명씩 편성된 총 120명이 2회씩 참가한다.
강사진으로 현 인천시청 강진선 감독(전 국가대표 카누 감독)과 현 옹진군청 장길환 감독이 직접 참여한다. 카누교실에 이어서 오는 16일 ~ 다음 달 7일 사이 매주 토요일에는 다이빙교실이 열린다. 23~24일, 다음 달 21~22일에는 펜싱교실이 진행된다.
■수원월드컵경기장재단 '플리마켓'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이 지난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2018 빅버드 그라운드 마켓 3rd' 를 개최했다.
의류·육아용품·서적 등을 나누는 중고장터 존과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판매·교환하는 핸드메이드존이 결합된 '빅버드 그라운드 마켓'에는 평일임에도 온라인카페 '수원맘 모여라' 회원 230여 팀을 비롯해 3천500명의 도·시민이 모이며 성황을 이뤘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 등 도내 공공기관들은 '경력단절여성 취업상담' '머그컵 만들기' '떡메치기 체험' 등 도·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며 나눔문화 조성에 힘을 보탰다.
'나누美, 예술이 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유쾌함의 미학을 보여주는 팝아트 전시회('공예하는 남자')와 찰나의 미학을 선사하는 포토존이 마련됐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스포츠 로그아웃]안양한라, 새 용병 빌 토마스 영입
입력 2018-06-10 23:08
수정 2018-06-10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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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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