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의 인천시교육감 후보, 고입·대입 입시지원 '인천진학정보센터' 운영계획 발표

2018인천시축구협회 사랑리그가 열린 송도LNG축구경기장을 찾아 유세중인 고승의 인천시교육감 후보. /고승의 후보 캠프 제공

고승의 인천시교육감 후보가 입시지원을 위해 인천진학정보센터를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10일 내놨다.

인천진학정보센터에서 중학교 3년 학생과 고교3 학생의 고입과 대입 상담을 위해 맞춤형 일대일 온·오프라인 진로상담을 진행하고 전화 상담이 가능한 콜센터를 운영하겠다는 것이다.

고 후보는 이를 위해 각 지구별로 인천진학정보센터 거점학교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대입상담이 가능한 전문 교사단을 구성해 맞춤형 대면 상담을 실시하는 '대입상담의 날'을 지정해 운영하고 대학 정보박람회나 주요대학 대입설명회를 열고 대입 지도 자료도 시교육청이 직접 제작해 보급할 예정이다.

고승의 후보는 "학생들의 진학을 위한 상담 및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당선이 되면 실력있는 인천교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 후보는 마지막 주말유세인 9일에는 오전 7시 30분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열린 의사 모임에 참석하고 이후 2018 인천광역시배구협회장기 9인제 배구대회가 열린 송림체육관과 2018인천시축구협회 사랑리그가 펼쳐진 인근 송도LNG축구경기장으로 옮겨 동호인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일요일인 10일에는 교회를 순회하며 선거운동을 펼쳤다.

/김성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