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직장 어린이집 '남동구청 어린이집'을 11일 증축, 개원했다. 남동구청 어린이집은 2001년 6월 보육 정원 52명으로 개원했고, 2011년 리모델링 공사 이후 82명의 원아가 다닐 수 있는 규모로 최근까지 운영됐다.
남동구는 늘어나는 보육 수요를 충족하면서 공무직, 임기제 공무원, 산하기관 직원 자녀까지 입소 대상을 확대하는 목적으로 지난해 11월 증축 공사를 시작해 지난달 30일 완공했다.
이번 증축공사에 따라 보육 정원은 100명으로 확대됐다. 어린이집 연면적은 653㎡에서 1천7㎡로 확대돼 보육실 6개, 유희실 2개, 실외놀이터 등이 새로 생겼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