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하대병원 임종한(사진) 교수(직업환경의학과)가 최근 열린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 유공 훈장을 수상했다.
임 교수는 가습기 살균제 건강 피해 규명, 미세먼지 관리 계획 수립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훈장을 받게 됐다.
임 교수는 "최근 더욱 심각해진 미세먼지, 가습기살균제 문제 등 우리 사회는 현재 환경오염에 노출되어 있고, 이는 국민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 앞으로도 변화해가는 환경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연구와 정책 제언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