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발달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춰 쉬운 단어와 글을 활용한 '발달장애인 맞춤형 복지정보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부평구는 그동안 신체적, 정신적인 발달 지체로 인해 정보 접근이 어려웠던 발달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기 위해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설명했다.
안내서는 보건복지부와 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장애인 복지사업과 부평구 기관·단체에서 시행하는 서비스 중 장애인이 이용 가능한 서비스를 담았다.
짧고 쉬운 단어와 그림을 활용해 독자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구는 한국어가 모국어가 아닌 다문화가정의 결혼이민자 등에게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구는 안내서를 동주민센터를 비롯한 지역 발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복지시설과 단체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미추홀 소식]발달장애인 맞춤복지 안내서 발간
입력 2018-06-12 21:45
수정 2018-06-1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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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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