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립도서관이 이명애·장강명 작가가 참여하는 '受賞(수상)한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2018 讀(독)! talk! 세상을 여는 문, 남동구' 독서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23일 오후 2시엔 서창도서관에서 이명애 작가가, 27일 오후 5시엔 소래도서관에서 장강명 작가가 참여한다.
이명애 작가는 '플라스틱섬'으로 2015년 나미콩쿠르 은상,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를 수상했다. 이명애 작가는 그림책을 통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현상에 대해 아이들과 소통하는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장강명 작가는 소설 '댓글부대'로 민음사에서 수여하는 2016년 오늘의 작가상을 받았으며,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보는 방식'으로 제20회 문학동네 작가상을 수상했다. 이날 장강명 작가는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최선의 삶을 살 수 없는 우리의 현실과 소설 등을 중심으로 이야기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남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www.namdonglib.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서창도서관(032-453-5950), 소래도서관(032-453-5940).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