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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세 번의 교육감선거에서는 진보진영이 모두 승리하였습니다. 갈팡질팡 진보교육이 10년째 이어오고 있습니다.

김현복
교육백년대계가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만은 보수교육감으로 바꿔야 합니다.

지난 3월 중도보수 후보의 교육경력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보수진영은 자칫 후보를 잃을지도 모르는 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후보조차 내지 못하는 상황만은 막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보수 유일 후보라는 사명감을 갖고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선거운동기간 저는 골리앗에 대항하는 다윗이었습니다. 13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왔습니다. 교육부의 관권선거를 막아내야만 올바른 보수후보를 세울 수 있습니다. 그것이 선거운동보다 훨씬 중요하였습니다.

그러나 교육부는 투표 당일인 오늘까지도 묵묵부답입니다. 한 중도보수 후보의 교육경력 문제는 아직도 진행형입니다. 선관위는 교육부에, 교육부는 법제처에 책임을 미루고 있습니다. 여전히 그 후보의 운명은 교육부 결정에 달려있습니다.

경기교육의 미래와 보수의 운명을 교육부에 맡길 수는 없습니다. 이제는 도민 여러분께서 진짜 보수교육감 김현복을 선택하여 주십시오. 그리고 투표로 관권선거를 심판하여 주십시오. 저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