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이항진 여주시장 후보가 선거 전날인 대세 굳히기 48시간 집중유세 '시민 속으로' 이틀째 유세를 북내면, 강천면, 산북면, 금사면, 흥천면, 능서면 등 농촌 지역에 집중했다.
이항진 후보는 농촌 지역 유세에서 "지난 보수정당 집권 시절만 하더라도 농촌 지역은 선거 때만 반짝 예산지원을 약속하고 막상 당선되면 나 몰라라 하는 태도 때문에 현재 여주의 농촌 지역이 이렇게 낙후되게 되었다"며 "또한 여주는 도시지역과 달리 농촌 지역에 대한 인프라 구축이 늦게 진행되었기 때문에 농촌 지역 발전을 가로막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가 여주시장이 된다면, 힘 있는 여당의 시장으로서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예산지원을 이끌어내 농촌 지역에 우선 확대 편성해서 여주 농촌 지역의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후보는 "선거기간 동안 추미애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진선미, 박주민 국회의원들이 여주를 찾아 여주에 특별한 예산지원을 약속 등 중앙정부 예산 편성에 우선순위에 여주가 올라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항진 후보는 대세 굳히기 48시간 집중유세 '시민 속으로' 이틀째를 맞아 농촌 지역 집중유세에 집중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