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하영, 자유한국당 유영근, 민주평화당 유영필 후보가 12일 저녁 일제히 김포시 구래동 이마트 앞 사거리에서 막바지 유세를 펼쳤다. 공식선거운동 종료를 코앞에 둔 오후 6시부터 정하영 후보와 유영근 후보가 한 시간 차이로 나타났고, 유영필 후보는 틈새 시간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경기도의원 김포시 제4선거구와 김포시의원 라선거구(구래동·운양동·장기본동 공통) 출마자 대부분도 시장 후보 곁을 지키며 유세에 힘을 보탰다.
현장에서 만난 신명순(44) 민주당 시의원 후보는 "두 명 찍으시면 안 돼요"라고 주민들에게 신신당부했다. 지지 정당을 막론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정당 후보들에게 모두 투표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 무효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였다.
김포시의회 의정사상 최초로 여성 부의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다가 3선에 도전하는 신명순 후보는 '신도시 박사'로 통한다. 수년 전부터 '파주 지혜의숲'과 같은 특색있는 도서관을 김포 전 지역에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한 그는 이번 선거에서 특색있는 도서관을 아예 공약으로 삼는 등 의지를 드러냈다.
신명순 의원은 또한 "육아공동나눔터를 조성해 엄마들의 일자리 창출과 보육문제 해결, 주민 화합 등 세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말했다. 활용도가 저조한 아파트단지 커뮤니티공간에 시에서 육아시설을 지원하고, 엄마들이 재능품앗이를 하면서 아이를 공동 육아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어 그는 "당선되면 공원과 유수지 등지 자투리 공간에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시설을 설치하고, 어르신들이 상시 건강을 챙기실 수 있게 '1노인정 1스포츠시설'을 조성할 것"이라는 약속과 함께 "주민 교통편의와 안전을 위해 마을버스 완전공영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명순 의원은 끝으로 "매일 새벽 6시부터 밤늦게까지 강행군이었는데 오늘은 좀 푹 잘 수 있을 것 같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날 경기도의원 김포시 제4선거구와 김포시의원 라선거구(구래동·운양동·장기본동 공통) 출마자 대부분도 시장 후보 곁을 지키며 유세에 힘을 보탰다.
현장에서 만난 신명순(44) 민주당 시의원 후보는 "두 명 찍으시면 안 돼요"라고 주민들에게 신신당부했다. 지지 정당을 막론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정당 후보들에게 모두 투표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 무효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였다.
김포시의회 의정사상 최초로 여성 부의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다가 3선에 도전하는 신명순 후보는 '신도시 박사'로 통한다. 수년 전부터 '파주 지혜의숲'과 같은 특색있는 도서관을 김포 전 지역에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한 그는 이번 선거에서 특색있는 도서관을 아예 공약으로 삼는 등 의지를 드러냈다.
신명순 의원은 또한 "육아공동나눔터를 조성해 엄마들의 일자리 창출과 보육문제 해결, 주민 화합 등 세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말했다. 활용도가 저조한 아파트단지 커뮤니티공간에 시에서 육아시설을 지원하고, 엄마들이 재능품앗이를 하면서 아이를 공동 육아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어 그는 "당선되면 공원과 유수지 등지 자투리 공간에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시설을 설치하고, 어르신들이 상시 건강을 챙기실 수 있게 '1노인정 1스포츠시설'을 조성할 것"이라는 약속과 함께 "주민 교통편의와 안전을 위해 마을버스 완전공영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명순 의원은 끝으로 "매일 새벽 6시부터 밤늦게까지 강행군이었는데 오늘은 좀 푹 잘 수 있을 것 같다"며 환하게 웃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