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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가 열린 13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가운데)가 경남 창원시 성산구 STX빌딩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 사무소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확인한 뒤 손을 들어 기뻐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 후보 부인 김정순 씨, 김 후보, 민홍철 선대위원장. /연합뉴스
 

'초박빙' 양상으로 흘러갔던 경남도지사 개표현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3일 오후 11시 50분께 경남지사 개표율이 29.3%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에 1만여표(1.9%p) 앞서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에서 김경수 후보는 56.8%로 40.1%의 김태호 후보에 앞선 바 있다.

개표 직후 김태호 후보가 앞서가다가 오후 11시 15분께 김경수 후보가 첫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1시간이 채 되지 않아 표 차이가 1만표차 이상 벌어지며 출구조사 결과대로 흘러가는 모양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