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예원이 김보라를 보며 웃었던 김준면에게 이별을 고했다.
6월 13일 방송된 MBN 드라맥스 수목드라마 '리치맨'(극본 황조윤 박정예/연출 민두식) 11회에서는 이유찬(김준면 분)과 민태라(김예원 분)의 관계가 위기에 부딪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민태라는 이유찬의 마음이 김보라(하연수 분)에게 향하고 있다는 걸 깨닫고 그를 찾아갔다. 이어 "김보라 만나고 오는 길이냐. 남해랑도 김보라랑 같이 내려간 거냐. 나랑 하와이 가자는 약속도 접고"라며 "날 좋아하긴 하냐"고 물었다.
이에 이유찬은 "모르겠다"고 답했고, 민태라는 "걔랑 나랑 비교되는 것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 너는 왜 걔를 보면서 웃냐"며 "그만 만나자"고 이별을 선언했다.
이유찬은 마지막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지만 민태라는 "노력하면 마음이 생기냐"며 뒤돌아섰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