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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오전 울산시 남구 신정중학교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인천 709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오전 9시 기준 인천지역 투표율은 6.9%로 전국 평균 7.7%를 밑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시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지난 8일 사전투표에 이어 이날 모두 투표를 마쳤다.

바른미래당 문병호 후보는 오전 9시 40분 인천 대정초등학교에서 한 표를 행사한 뒤 "인천의 미래와 시민 살림살이를 확 바꿀 수 있도록 유권자들께서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와 자유한국당 유정복 후보, 정의당 김응호 후보는 지난 8일 사전투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는 공명선거를 지원하고, 사건·사고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시청 중회의실에 투·개표 지원 상황실을 설치했다.

이번 지상선거에서 인천은 지방자치단체장·교육감·광역의원·기초의원 등 167명을 선출하고, 남동갑 보궐선거에서 국회의원 1명을 선발한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