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는 실내악단 i-신포니에타가 15일부터 20일까지 동인천역 인근 '콘서트하우스 현'에서 4개 지역 고교 학생들을 초청해 '청소년문화공감 툭! 터놓고 톡(Talk)! 하자'를 개최한다.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i-신포니에타 조화현 단장이 직접 기획한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이다. 인터뷰 형태로 진행되며 공연 사이사이에 i-신포니에타의 연주와 성악가의 노래가 함께 한다.

'툭! 터놓고 톡! 하자'라는 주제에 맞춰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과 학업스트레스를 터놓고 이야기함으로써 서로에게 공감과 위로를 주고 자아 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선생님들께 하고 싶었던 이야기와 장래희망 등을 터놓고 말함으로써 사제지간의 돈독함을 자아낼 기회로 만들 예정이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