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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자유한국당 이천시장 후보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엄태준 후보에게 시장 자리를 내준 자유한국당 김경희 시장후보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다음은 김경희 이천시장 후보의 감사 인사말 전문]

이천 시민 여러분!
저는 4년 전 약속을 지키기 위해 참 부지런히 이천 곳곳을 누볐습니다.
이천 시민 모두를 만나고 싶었습니다. 이천 시민 모두와 손을 잡고 뜨거운 포옹을 하고 싶었습니다. 이천, 그 자랑스러운 이름의 밑거름이 되고 싶었습니다.
선거결과가 아쉽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지난 13일간 계속된 선거운동 기간 중에 김경희가 시장이 되어야 한다고 많은 분들이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셨지만 시민의 마음을 얻는데 실패했습니다.
개인적인 아쉬움을 뒤로하고 우리 이천이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우뚝 나고 나와 반대편에 섰던 사람들까지도 함께 아우를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이천시정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그동안 저를 아껴주시고 큰 믿음을 주신 시민 여러분을 가슴에 새기면서 머리 숙여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또한 나와 선의의 경쟁을 해주신 엄태준 시장 당선자께도 충심으로 당선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6. 14 자유한국당 김경희 올림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