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관통도로에 안산지역 특산품인 '대부포도'를 판매할 수 있는 간이직판장 50개소가 설치된다.

   26일 시에 따르면 대부도 관광객에게 산지에서 생산된 포도를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오는 8월중 탄도방조제∼방아머리 관통도로 곳곳에 몽골식 텐트로 꾸며진 간이직판장 50개를 설치, 포도를 판매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다음달 대부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신청을 받아 사업자를 선정한 뒤 모두 6천만원의 직판장 설치비를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