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청라초등학교 과학·발명 동아리가 '2018 인천 학생 창의력 챔피언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해 인천 대표로 전국 대회 출전권을 얻었다고 18일 밝혔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기간 중 시·도 예선이 열린 지난 9일 인천청라초 과학·발명 동아리 'Luck Kids'(지도교사 김진모, 학생 조중현·차지훈·전효빈·허지인·김래현·이건희)팀은 다른 21개 팀과 경쟁 끝에 금상 수상자로 결정, 다음 달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국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학생 창의력 챔피언 대회는 청소년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는 목적으로 열리는 전국 대회다. 표현 과제와 즉석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과 결과를 평가한다.
김진모 교사는 "이번 인천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의 쾌거는 대회를 준비한 학생들이 2개월 동안 꾸준히 노력하여 이뤄낸 성과라고 생각하며 최선을 다한 학생들에게 수고의 말을 전한다. 본 대회를 통해 참가학생들이 도전정신, 개척정신, 협동심, 공동체 의식 등의 창의적 리더십을 계발하고, 미래지향적 인재로서의 기반을 닦을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