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자·장명근)는 제22회 정기연주회 '사랑한마음' 콘서트를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김가영, 테너 최성수 등 유명 성악가들이 협연해 베토벤 교향곡 제3번 '영웅'과 베토벤 서곡 '에그몬트', '꽃구름속에', '목련화'등 친숙한 클래식 작품과 가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남궁현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공연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즐거운 공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음악회는 무료공연으로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공연 날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