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사진은 지난 4월 29일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직후 강화 평화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의 모습이고 오른쪽 사진은 지난 6월 17일에 같은 장소를 바라본 사진입니다.
대남 확성기로 추정되는 물체가 모습을 감췄습니다. 남북정상회담의 결과로 남북의 확성기가 사라졌고 지금은 수도권을 위협하던 북한의 장사정포 철수를 논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상상도 못해본 북미정상회담도 얼마전에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등 불과 몇 달 사이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화해 무드가 한반도에 안착하고 진정한 평화가 피어나길 기원해봅니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