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월드컵 덴마크 호주 중계를 온라인, 모바일로 볼 수 없게 되자 축구팬들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
21일 오후 9시(한국시간) 덴마크와 호주가 경기를 갖는 가운데, 지상파 3사에선 축구 중계를 하지 않는다.
케이블 채널인 SBS스포츠만이 중계한다. 온라인 및 모바일로 월드컵을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던 POOQ, 아프리카, 옥수수TV로도 시청이 불가능하다. 지상파 중계가 없어 내보낼 수 없게된 것.
덴마크와 호주에는 크리스티안 에릭센, 애런 무이 등 EPL을 즐기는 축구 팬들에게 친숙한 축구선수들이 많아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지 않다.
덴마크 호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릭센 무시?", "월드컵 중계를 안하다니", "월드컵인데 야구 중계하고 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