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학교(총장 류화선)는 교육부가 실시하는 '2018년 대학기본역량 진단' 평가에서 수도권 여자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인여대는 지난 3년간 받아온 특성화 재정지원 자금에 이어 앞으로도 일반재정지원도 계속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학력인구 감소에 따른 정원감축을 강제 받지 않고 학생들의 국비 장학금이나 학자금 대출 등에서의 제한이나 규제도 받지 않게 됐다.

류화선 총장은 경인여대가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데 대해 "교직원들이 노력한 결과여서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기회에 학교를 한번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인여대는 지난 2월 류화선 총장취임 이후 2018년 글로벌 역량강화를 학교의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글로벌커리어센터를 설립한 후 'PLAYGLOBAL 555'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해외취업 등 글로벌 역량강화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