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축구스타 네이마르가 코스타리카전을 앞두고 SNS를 통해 간절한 소망을 드러냈다.
네이마르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브라질 유니폼을 입은 자신의 뒷모습 사진과 함께 포르투갈어로 "신의 가호가 있기를"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브라질은 스위스와 1-1로 비겼다. 코스타리카에게 덜미를 잡히면 16강 진출이 어려울 수도 있다.
브라질은 월드컵 시작 전 독일과 함께 우승후보 1순위로 거론됐다. 네이마르 역시 최우수선수상(골든볼)을 수상할 것으로 유력하게 점쳐졌다.
그러나 1차전에서 세계랭킹 6위의 강호 스위스에게 고전하면서 다소 물음표가 달린 것이 사실이다.
네이마르 등 브라질의 공격진이 코스타리카의 끈끈한 5백을 뚫고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