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서구시설관리공단이 공촌동의 사계절썰매장에서 물 썰매장과 야외 풀장을 다음 달 7일 개장해 8월 19일까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1997년 12월 31일 개장한 사계절썰매장은 여름철에는 물놀이를, 겨울철에는 눈썰매장을 운영하는 공공 시설이다.

여름철에는 물놀이 시설뿐 아니라 유로번지, 휴게실(50석), 편의점, 샤워장, 탈의실, 의무실, 무료 주차장(209면) 등이 있어 가족들이 함께 와 편하고 안전하게 즐기기에 좋다.

튜브 썰매를 운반하는 컨베이어 벨트를 지난 2016년부터 설치 운영하고 있어 아이들이 물썰매장을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 요금은 어른 6천원, 어린이·청소년 4천원이다. 서구 주민은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요금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