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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를 이틀 앞둔 22일 오전(현지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공식 훈련에서 신태용 감독이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는 24일 0시(한국시간)에 열린다. /로스토프나도누=연합뉴스

손흥민과 이재성 '투톱'이 멕시코전 선발로 나선다.

신태용 축구 대표팀 감독은 23일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의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손흥민과 이재성을 최전방에 내세운 4-4-2 전술을 들고 나왔다.

앞서 스웨덴과의 1차전에서 김신욱을 투입한 4-3-3 전술을 구사했던 신 감독은 멕시코전에서 손흥민의 파트너로 황희찬이나 김신욱 대신 이재성을 낙점했다.

2선에서는 황희찬과 문선민이 좌우 날개로 선다. 문선민은 월드컵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캡틴 기성용과 역시 월드컵 데뷔전인 주세종이 중원을 지킨다.

왼쪽부터 김민우, 김영권, 장현수, 이용이 포백 수비진을 구축한다. 골문은 1차전서 깜짝 선발로 출전해 인상적인 선방을 펼친 조현우가 계속 지킨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