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의 원더골이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의 자존심을 지켰다.
손흥민은 23일 오후 6시(현지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F조 2차전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0-2로 끌려 가던 중 중거리 왼발 슛으로 만회골을 만들어냈다.
한 골을 만회했지만 시작이 부족해 따라가긴 힘들었다.
이로써 조별예선 2패를 기록한 대표팀은 16강 진출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경기를 마친 후 이용(전북현대)은 엎드려 일어나지 못했고 황희찬(잘츠부르크)도 아쉬움에 경기장을 떠나지 못했다.
선수들과 코칭스텝들은 그라운드에서 어깨동무를 한 채 한참 이야기를 나눈 후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그만큼 아쉬움이 컸던 경기였고 종료 직전 터진 손흥민의 골만이 대표팀을 위로했다.
손흥민은 23일 오후 6시(현지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F조 2차전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0-2로 끌려 가던 중 중거리 왼발 슛으로 만회골을 만들어냈다.
한 골을 만회했지만 시작이 부족해 따라가긴 힘들었다.
이로써 조별예선 2패를 기록한 대표팀은 16강 진출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경기를 마친 후 이용(전북현대)은 엎드려 일어나지 못했고 황희찬(잘츠부르크)도 아쉬움에 경기장을 떠나지 못했다.
선수들과 코칭스텝들은 그라운드에서 어깨동무를 한 채 한참 이야기를 나눈 후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그만큼 아쉬움이 컸던 경기였고 종료 직전 터진 손흥민의 골만이 대표팀을 위로했다.
로스토프/강승호 특파원 kang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