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러시아의 예상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25일 오후 11시 러시아 사마라 아레나에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우루과이와 러시아의 조별예선 A조 3차전 경기가 펼쳐진다.
우루과이의 피파랭킹은 14위, 러시아는 70위로 우루과이가 러시아보다 56계단 더 높다. 역대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전적에서는 러시아가 5승 2무 1패로 앞선다. 조별순위는 러시아가 1위, 우루과이가 2위다.
경기에 앞서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우루과이의 4-4-2 포메이션을 점쳤다. 카바니-수아레즈가 투톱에 출전, 로드리게즈-베치노-벤타쿠르-산체스가 허리에서 호흡을 맞춘다. 포백은 카세레스-고딘-히메네스-바레라가 꾸리고, 골키퍼 장갑은 무슬레라가 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러시아는 4-2-3-1 전술로 맞설 예정. 주바가 공격 선봉에 나서고, 체리세프-골로빈-사메도프가 2선에서 호흡을 맞춘다. 조브닌-가진스키가 중원을 꾸리고, 지르코프-이그나셰비치-쿠테토프-페르난데스가 포백을 구성, 골문은 아킨테프가 지킬 것으로 점쳐진다.
이날 경기 중계는 KBS 2TV, SBS(각 지상파 온에어), POOQ(푹), 아프리카TV, 옥수수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