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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 선제골. 25일 밤 11시(한국시각) 러시아 볼고그라드 아레나에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A조 조별예선 3차전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집트의 경기서 살라(오른쪽)가 골 경합을 벌이고 있다. /AP=연합뉴스
 

사우디가 이집트의 왕자 살라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25일 밤 11시(한국시각) 러시아 볼고그라드 아레나에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A조 조별예선 3차전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집트의 경기가 열리고 있다. 

 

이집트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최전방에 마르완 모센, 2선 공격수로 살라-트레제게-엘 사이드를 포진시켰다. 미드필더는 모하메드 엘레니-하메드가, 포백은 파티-샤피-하가지-가브르가 맡는다. 골문은 모하메드 엘 하다리가 지킨다. 

사우디는 4-5-1 포메이션으로 맞서 알모사일렘, 오사마, 알부라이크, 야세르, 모타즈, 살만, 하탄, 오타이프, 후사인, 살렘, 파하드를 선발로 내세웠다. 

 

경기 초반부터 사우디는 경기 흐름을 주도했다. 그러나 선제골은 이집트 '파라오' 살라의 발에서 터졌다. 

 

전반 23분 패스를 이어받은 살라는 퍼스트 터치로 공을 잡아놓고, 상대 골키퍼를 넘기는 슈팅으로 사우디 골문을 갈랐다. 

 

현재 이집트는 사우디에 1-0 리드 중이다.

 

사우디 이집트 경기는 MBC SPORTS, SBS SPORTS, POOQ(푹), 아프리카TV, 옥수수TV에서 중계된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