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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25일 월요일 무더위. 자외선·오존·미세먼지 '나쁨'. 강릉지방의 낮 기온이 35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진 지난 24일 속초해변을 찾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전쟁 발발 68주년인 25일 월요일은 기온이 35도까지 올라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도는 밤에 5㎜ 내외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5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주요 지역 최저~최고 기온은 서울 21~33, 인천 20~28, 수원 20~32, 춘천 19~33, 강릉 25~31, 청주 21~33, 대전 20~33, 세종 19~33, 전주 20~34, 광주 21~34, 대구 21~35, 부산 22~30, 울산 20~33, 창원 21~32, 제주 20~29도 등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내륙 대부분과 동해안에는 폭염 특보가 내려지겠다. 동해안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도 나타나겠다.

자외선과 오존 농도는 이날 오후 들어 모두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북, 전북, 부산, 울산, 경남에서 '나쁨'으로 예보됐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전망된다.

충남과 광주, 전남, 대구, 경북 등지도 오전에는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0.5m, 동해 앞바다 0.5∼1m로 예보됐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남해, 동해 모두 0.5∼1.5m로 예측됐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