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여름철 2개월 동안 10만명 정도가 찾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광명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이 오는 30일 무료로 개장해 8월 26일까지 운영된다.
25일 시에 따르면 안양천 변에 조성된 광명 안양천 물놀이장은 풀장 3곳(깊이 30·40·60㎝)과 물놀이 시설, 화장실, 샤워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는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 12명이 배치돼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비가 올 때는 휴장한다.
광명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지난 2015년 처음 개장한 후 3년간 27만명이 이용했을 만큼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