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국제의료봉사단 우즈베키스탄 봉사활동
인하대병원 김명옥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들이 지난 1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고려인 집성촌에 있는 아리랑 요양원에서 의료 봉사 활동을 벌였다. /인하대병원 제공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장·김명옥 재활의학과 교수)이 지난 15~23일 우즈베키스탄에서 국제 의료 봉사 활동을 벌였다고 26일 밝혔다.

국제의료봉사단은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와 북서부 도시 나보이지역에서 고려인 1세와 현지인 1천300여명을 진료했다. 재활의학과, 소화기내과, 신장내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의료진 15명이 환자들을 돌봤다.

인하대병원은 공적 해외 의료 봉사 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 이후 우즈베키스탄 의료 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